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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자가 진단과 치료 방법

by 져니25 2025. 4. 7.

치매치료방법

 

1. 치매 자가진단 방법

 

치매는 주로 노년층에서 발병하지만,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해 진행을 늦출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인지 기능 점검이 중요합니다. 자가진단은 병원 진료 전 본인의 상태를 점검해 볼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며, 아래 내용을 통해 스스로 이상 징후가 있는지 살펴보세요.

 

1)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다음 문항 중 해당되는 항목이 3개 이상일 경우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최근 기억력이 떨어졌다고 자주 느낀다.
  • 같은 질문을 반복하거나 같은 이야기를 반복해서 듣는다.
  • 자주 사용하는 물건이나 물품을 잘못된 장소에 놓아 자주 찾는다.
  • 시간, 날짜, 요일을 자주 혼동한다.
  • 익숙한 장소에서도 방향을 잃거나 길을 헷갈린다.
  • 친숙한 사람의 이름이나 사물의 이름이 생각나지 않아 말을 멈춘다.
  • 계산 능력이 떨어지거나 간단한 계산에 어려움을 겪는다.
  • 감정 기복이 심하거나 성격이 달라졌다는 말을 듣는다.
  • 일상적인 집안일이나 업무를 처리하는 데 집중력이 떨어진다.
  • 우울감, 무기력함 등 감정적인 변화가 최근 늘어났다.

2) 자가진단 이후의 권장 조치

자가진단은 단순 참고용일 뿐, 치매 여부를 최종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다음과 같은 조치를 통해 전문적인 진단 및 치료 방향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 가까운 보건소 또는 병원에서 인지기능 검사를 예약합니다. (예: MMSE, KDSQ 등)
  • 국가치매관리센터(NID) 또는 지역치매센터를 통해 무료 검진 정보를 확인합니다.
  • 치매 가족력이나 고위험군일 경우, 정기적인 검진을 생활화합니다.
  • 균형 잡힌 식사, 충분한 수면, 운동, 독서나 퍼즐 같은 뇌 자극 활동을 지속합니다.
※ 주의사항: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반드시 신경과 전문의 또는 정신건강의학과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치매는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으며, 조기에 발견하여 대응할수록 예후가 좋습니다.

정기적인 점검과 함께, 본인과 가족 모두가 인지 건강에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치매 치료 방법

치매는 완치가 어려운 진행성 질환이지만, 적절한 치료를 통해 증상의 진행을 늦추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치료는 크게 약물치료와 비약물치료로 나눌 수 있으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개인 맞춤형으로 진행됩니다.

 

1) 약물치료

약물치료는 치매 증상의 진행을 늦추고 인지 기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주요 약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 콜린에스터레이스 억제제: 도네페질, 리바스티그민, 갈란타민 등이 대표적이며, 기억력 감퇴를 늦추는 데 효과적입니다.
  • NMDA 수용체 길항제: 메만틴은 중등도 이상의 알츠하이머 환자에게 사용되며, 흥분성 신경독성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 증상 조절 약물: 불안, 우울, 환각, 수면장애 등의 정신행동 증상(BPSD)에 대해 항우울제나 항정신병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비약물치료

비약물치료는 치매 환자의 인지 기능 유지, 정서적 안정, 사회적 교류 촉진에 초점을 맞춥니다.

  • 인지 재활 훈련: 기억력 훈련, 언어 치료, 집중력 향상 활동 등을 통해 뇌 기능을 자극합니다.
  • 운동 요법: 가벼운 산책, 체조, 요가 등은 신체 건강뿐 아니라 뇌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 음악·미술 치료: 감정 표현과 정서 안정에 효과가 있어 불안이나 우울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 사회적 활동: 지역 커뮤니티나 데이케어센터 참여는 고립감을 줄이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합니다.
TIP: 치매 치료는 환자뿐 아니라 가족의 역할도 매우 중요합니다.꾸준한 관심과 지지, 그리고 치료 과정에의 적극적인 참여가 회복의 열쇠가 됩니다.

조기 발견 후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꾸준한 관리와 긍정적인 환경이 증상 완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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